MB정부, 창업자 살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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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90회 작성일 2009-01-15 13:01본문
4조8천억원 규모 예산 지원 … 작년대비 대폭 상승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창업경영신문 전한솔기자]경제위기로 휴‧폐업의 기로에 서있는 창업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창업자들의 운영난을 해소해주기 위해 소액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정책자금과 신용보증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총 지원규모는 4조8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6,570억원의 소액대출과 4조1,000억원의 신용보증으로 나뉜다.
창업자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마이크로크레딧인 소액신용대출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신용보증이다.
마이크로크레딧, 저소득층 창업지원
마이크로크레딧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소액서민금융재단에서 운영한다.
복지부는 지난해보다 110억원이 늘어난 13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한다. 기존에 지원대상이었던 자활공동체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창업자는 연 2% 내외의 이율로 평균 1,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자금을 지원받으면 창업컨설팅, 자금상황 관리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좀 더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것.
소액서민금융재단은 지난해보다 170억원 늘어난 44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한다. 휴면예금 등을 활용해 주로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올해 3월부터 가능하며, 사회연대은행, 신나는 조합, 한마음금융, 함께 일하는 재단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있는 채무불이행자 역시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를 통하면 가능하다.
모든 창업자에 신용보증 실시!
정부는 지난해 2,857억원 편성했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올해는 5,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경기위축으로 폐업한 자영업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전업지원자금 1,000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연4.74%의 이율로 5,0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빌릴 수 있게 된다. 신청요건을 갖춘 창업자는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17개 시중은행 중 한 곳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신용도가 낮고 가게가 없는 상인에게도 1,000억원에 달하는 신용보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노점상 등 가게가 없거나, 가게가 있더라도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무등록 상인 우유배달 등 개인용역제공사업자, 신용도가 9등급 이하인 자영업자다.
관할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해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 또는 300만원을 연 이율 7.3%로 빌릴 수 있다.
정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000억원 가량의 특례보증을 확대실시한다. 최대 1,000만원이였던 보증규모를 두배인 2,000만원으로 늘렸다.
창업자는 매출이 떨어졌다고 해서 휴‧폐업 등 극단적인 결과만 볼 것이 아니라,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봐야할 것이다.
기사 게재 일시 : [ 2009/01/15 08:57:23 ]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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